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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N Learn

[도서 리뷰] 레버리지 _ 롭 무어, 다산북스

by 일상학습자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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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Leverage)로 부를 축적하고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자기계발과 재테크 추천도서 <레버리지(Leverage) _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다산북스>의 리뷰를 정리해 봅니다.

도서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와 아웃소싱의 시대

 

1억 7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인터넷 검색기록을 살펴보니 근무시간에 이베이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회사는 불규칙한 근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자신의 모든 업무를 중국에 있는 아웃소싱 업체에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아웃소싱 업체에 1년 동안 3,500만 원을 지불하고 1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회사에서는 전혀 일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가 처리한 업무의 수준은 평균이상이었고 보고서의 내용도 탁월했지만, 결국 그는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위 사례는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관습적인 고용 형태와 업무방식이 줄어들고 글로벌 차원의 혁신적인 대안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긱 이코노미(Gig Economy)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들이 아웃소싱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저자는 레버리지를 통해 핵심업무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모두 위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어떤 의미일까요?


일반적으로 경제영역에서 사용되는 레버리지(Leverage)는 자본에 있어서 지렛대처럼 타인의 자본을 활용하여 자본의 규모를 키워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고정비용이 있을 때 매출액의 변화가 기업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에 쓰인다. 이는 고정영업비용과 고정재무비용의 부담정도에 따라 기업에게 귀속되는 최종적인 주당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B%A0%88%EB%B2%84%EB%A6%AC%EC%A7%80

 

레버리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레버리지(leverage)는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고정비용이 있을 때 매출액의 변화가 기업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에 쓰인다. 이는

ko.wikipedia.org

 

자본에서도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지만, 도서 <레버리지(Leverage)>에서는 명확한 비전에 집중하는 것을 통해 시간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조언합니다. '최소 노력의 법칙' 즉,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죠.

 

레버리지(Leverage)


도서 <레버리지(Leverage)>에서는 레버리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시간을 가장 크고 지속적인 부를 창조하는데 사용하고, 당신이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지만 성취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시간 낭비를 근절하는 시스템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고,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위임하는 기술이다. 레버리지는 정신없이 바쁜 순간에도 당신의 머릿속에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방식이자 철학이다.

도서 <레버리지(Leverage)> 본문 중


레버리지는 가장 중요한 일, 잘 할 수 있는 일, 비전에 다가가는 일에 집중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집중해야하는 영역 밖의 일들은 과감하게 위임하거나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삶을 재구성하고 효과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성공을 이룬 부자들은 평범한 사람들처럼 시간에 쫓겨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집중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어 그것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일들은 시스템을 통해 위임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Pixabay

 

레버리지(Leverage)는 스스로 가치있다고 여기는 일, 자신의 비전에 집중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그 밖의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기 방식의 삶을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스스로에게 가치있고 비전에 연결되는 일들에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이것은 '파레토의 법칙'이자 '복리의 마법'과도 같습니다.

국민의 약 20퍼센트가 전체 부의 약 8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된 '파레토의 법칙'은 삶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이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생산성, 부의 획득, 시간과 노력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의 활동 가운데 20퍼센트가 전체 80퍼센트의 부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 20퍼센트에 보다 집중하고 나머지 80퍼센트의 번잡한 일들은 위임하거나 제거하는 판단을 해야한다는 것이죠.

 

어떤 결과들은 '복리의 마법'처럼 계단처럼 성장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비전에 집중하여 그것에 다가가는 것도 어느 시점의 임계치를 넘어서면 (복리가 누적된 시간에 따라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것처럼) 일정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 우리의 비전에 포커스된 일들에 보다 집중하고 오랫동안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모든 일에 동일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면 비전을 달성할 때까지의 시간을 버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더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의 실상

 

많은 자영업자들이 자신이 만들어낸 일에만 몰두합니다. 그들은 아무도 자신만큼 일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직접 일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맡기지 않습니다. 그들의 실상은 스스로에게 고용된 노동자이자 자신의 노예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성과를 내기 어려운 일을 위해서 오랜 시간을 희생하는 과정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명확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지만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 당신이 시간을 투자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이 슬그머니 다가오는 것입니다. 당신의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지만 매몰된 시간으로 인해 실제로 당신이 얻게되는 가치나 부는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초점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자존감과 목적의식을 부여하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하는, 매달릴 가치가 있는 일을 찾고 그 이외의 일은 적당히 하는 것입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비전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은 제외해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가치가 없거나 보상이 형편없는 일이라면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고, 강하고,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포기할 줄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일을 추진할지, 어떤 일을 배제할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Leverage)를 위한 실행방법

목표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VVKIK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V(가치), V(비전), K(핵심 결과 영역), I(소득 창출 업무), K(핵심 성과 지표)는 레버리지를 위한 실행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V(Value, 가치)

가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자신만의 가치를 세우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일을 나열해보고 우선순위를 정해볼 수 있습니다.

 

V(Vision, 비전)

원하는 목표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것, 후세에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는지? 이 세상에 어떤 변화를 만들기를 원하는지?를 구체화 해보는 것이 비전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크고 명확한 비전을 가진 사람은 원하는 것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을 통해 비전을 구체화 해 볼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삶은 어떤 목적에 기여하는가?

 - 다른 사람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당신만의 비전은 무엇인가?

 - 그 비전이 당신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3년, 5년, 10년, 25년, 50년 후에 삶이 어떤 모습이기를 원하는가?

 -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K(Key Result Area, 핵심 결과 영역)

핵심 결과 영역은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하는 가치영역으로, 개인과 팀, 기업이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입니다.

이러한 최고 가치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를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I(Income Generating Task, 소득 창출 업무)

소득창출업무는 핵심결과영역에 부합하고 기여하는 업무를 의미하며, 수익을 최대화하는 경제적 가치를 레버리지할 수 있게 합니다.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며, 당신의 현재 소득창출가치가 얼마인지 계산하고, 시간단위 소득창출가치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업무를 위임하고 아웃소싱하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K(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 지표)

핵심성과지표는 핵심결과영역과 소득창출업무의 운영이 올바른 결과를 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레버리지에 기여합니다.

 

도서 레버리지(Leverage)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비전과 가치에 이어지는 일에 집중하고 그 이외의 것들을 레버리지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원하는 삶에 다가가고 부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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