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를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저도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가 되고 싶은 1인이기도 합니다. 1인기업, 지식창업, 컨텐츠 크리에이터 등등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서 디지털노마드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디지털노마드 준비하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누구인가?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온라인과 디지털을 활용하여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위키백과에서 디지털노마드를 검색하면 '디지털 유목민'이라는 표현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원격 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고정된 사무실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은 생계를 유지하거나, 나아가 삶을 영위하는 데에 원격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일한 고정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외국에서, 또는 카페, 공공 도서관, 협업 공간(coworking spaces), 심지어 RV까지 포함해, 원격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 위키백과 '디저털 유목민'
https://ko.wikipedia.org/wiki/%EB%94%94%EC%A7%80%ED%84%B8_%EC%9C%A0%EB%AA%A9%EB%AF%BC
디지털 유목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은 생계를 유지하거나, 나아가 삶을 영위하는 데에 원격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1] 이러한 사람들은 단일한 고정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전통적
ko.wikipedia.org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의 사례는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디지털 영역의 직무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크게 디지털 전문역량을 가진 개발자나 디자이너 그룹이나 자신만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디지털을 통해 확산하고 사업을 하는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전문역량을 가진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그룹으로는 그래픽 디자이너, 개발자, 포토그래퍼 등이 있고,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버, 블로거, 작가 등이 있으며, 컨설턴트나 코치, 강연자 등도 디지털노마드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장점과 단점
디지털 노마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속된 조직이나 일하는 장소와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트북과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일할 수도 있고, 카페나 맥도날드에서 일할 수도 있고, 바닷가가 보이는 여행지나 안락한 집안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하고 정해진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겠죠. 출퇴근의 지하철과 직장상사의 눈치에서 벗어난 것으로 이미 엄청난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하는 장소가 자유롭기 때문에 도시생활에서 벗어날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 주거비와 생활비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수도권의 밀집도가 워낙 높다보니 수도권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주거비와 생활비가 감소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의 단점은 말 그대로 소속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대신해서 소개해 줄 명함이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 불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입금되던 월급이 없기 때문에 수입이 들쑥날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영업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스스로를 소개하고 증명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개설이 어렵다거나 주위 어른들에게 직업을 설명하기 곤란하다거나 하는 등의 소소한 불편함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
그렇다면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자기를 이해하는 역량입니다.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업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규정해야 합니다.
1)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진정 나다운 삶은 무엇인가?를 먼저 고민하고 2) 어떻게 내가 생각한 것을 실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해봅니다. 3)그렇다면, 무슨 일을 하면서 나답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생각을 이어 갈 수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의 전문성을 키워가고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업무와 시간을 관리하는 역량입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조직에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업무와 시간을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연간 사업계획을 세우고 KPI에 따라 업무성과를 관리하며 상사의 푸쉬와 마감기한으로 일이 진행되는 직장생활과는 다른 업무환경에 스스로 적응해야 합니다.
스스로 업무계획을 세우고 프로젝트별로 업무량을 관리합니다. 업무결과에 대한 기준도 스스로 설정하고 관리하여 보다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고 성장해야 합니다.
시간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를 어떻게 나누어서 일상생활과 업무를 배치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의외로 이러한 시간관리와 업무관리 역량이 중요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준비하기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가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들이 다양하겠지만, 다음의 세 가지를 먼저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자기 탐색으로 명확한 목표설정하기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기에 대한 이해와 자기탐색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스스로의 목적과 계획이 없다면,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가 되어서도 일상이 혼란스럽고 다른 평범한 삶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스스로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에 대해 리스트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시는 것이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를 준비하는 첫 단계가 될 것입니다.
둘째, 충분한 준비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가 되기 위해서 무작정 조직을 떠나 퇴사를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의외로 조직을 떠나면 겪게되는 어려움들이 많을 뿐더러, 조직 안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계속 강화하며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고 스스로의 능력을 조직을 떠나 일반 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야 합니다.
어떠한 서비스나 컨텐츠를 누구에게 얼만큼 판매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보고 작은 시장에서 테스트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블로그, 유튜브 부터 크몽, 탈잉 등 각종 플랫폼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셋째, 생활을 관리하기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를 준비하는 마지막 과정은 스스로의 일상생활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비를 관리하고 조절하는 것인데, 이는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로 활동하면서 겪게 되는 비정기적인 수입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소비를 절제하고 생활비를 관리하여 전반적인 지출을 줄여 자신의 손익분기점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은 도서 <인디 워커>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분들이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450906
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
새로운 고용 환경 변화에 도전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커리어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작 『위대한 멈춤』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새롭게
www.aladin.co.kr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준비를 통해 자기만의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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