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아무것도 없는 현재 상태에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돈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를 하고 부동산을 공부하고 수동적인 수익,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을 만들고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되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최종 목표를 위해 지금 당장 해야할 것은 바로 공부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지속하고자 하는 '일상적 학습'의 한 축을 구성하는 것 또한 '돈'에 관한 공부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돈에 관하여 꾸준히 학습하고 그 기록을 블로그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내용으로 자본주의와 돈의 속성, 부의 진리에 대하여 정리해 볼텐데, 해당 내용은 도서 <부의 진리 _ 이영주, 원앤원북스>를 참고하였습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3152006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
돈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 또한 과거에는 돈에 연연하고 돈을 쫓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고, 돈은 불화를 가져오는 씨앗정도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런 생각은 어쩌면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에서 나오는 맹목적인 적대심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돈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비열하고 나쁜 사람이고 돈을 적게 가진 사람이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아니라, 나쁘고 비열한 사람과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 존재하고 그들이 돈을 많이 가졌는지 적게 가졌는지의 차이일 뿐입니다.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은 돈을 벌어도 선한 방법으로 사용할 것이고, 악한 사람들은 돈을 벌어도 (혹은 돈이 없어도) 부정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돈은 하나의 수단이며, 우리에게는 그 수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본주의'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법, 질서, 규범, 시민의식, 사회적 약속 등을 익히고 이해해야 하는 것처럼,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와 돈에 대한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자본주의의 한계가 있고 부당하다고 생각할지라도 그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우리가 발을 담고 있는 그 자본주의라는 세계관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본주의(capitalism)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개인이 가지는 자유의지에 반하거나 법률에 의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양도 불가능한 사회 구성원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사회 구성체이다. 또는, 사회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생산 수단을 가진 자본가 및 기업가 계급이 그 이익 추구를 위해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로 정의 하기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자본주의를 요약해서 말하면, '사유재산제도를 바탕으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경제체제'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로소득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노동자들은 자본가의 부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자본은 또다른 자본을 낳기 때문에 '자본'은 자본주의의 지향점이자 권력이 되어, 계급과도 같은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자본주의에서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결국 '생산수단의 소유'가 필요합니다. 근로소득 이외의 생산수단을 통한 소득에서 발생된 자본을 점차 키우는 방법이 평범한 노동자의 수준을 벗어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은행을 떠나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이전되고 순환되는데, 가난에서 부를 향해 이동합니다.
자본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가지고 그 영향력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들의 대응이 필요한데, 그 첫번째가 바로 '은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2021년 초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5%로, 대한민국 금융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서 조회되는 현재 시중은행의 예적금금리도 1% 안팎에 머물러 있다.
출처: 도서 <부의 진리>_이영주, 원앤원북스
은행은 돈을 보관해 주는 역할 이외에 더이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물가상승률과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면 은행에 돈을 예치해 두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이 될 수도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쇠락의 시기에서는 먼저 은행을 떠나야 합니다.
자본과 자산을 차근차근 마련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수적인데, 도서 <부의 진리 _ 이영주, 원앤원북스>의 저자는 투자가치와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가치기반의 투자, 우량한 기업에 꾸준하게 투자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아*폰을 사면 노예가 되고 사과 주식을 사면 주인이 된다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그 기업에 종속되는 것(기업에 취업한다는 것도 비슷합니다)이지만, 그 기업의 주식을 사면 그만큼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자주 사고 팔면서 매매차익을 바라보며 '주식이 얼마인지'에 집중하지 말고 '몇 주를 가지고 있는지'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도서 <부의 진리 _ 이영주, 원앤원북스>에서 이야기하는 부의 진리에 가까워지는 투자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진정한 부자는 아는 것에 투자한다
2) 진정한 부자는 직접 투자한다
3) 진정한 부자는 우량자산에 투자한다
4) 진정한 부자는 보유주식 수에 집중한다
5) 진정한 부자는 주가가 떨어질 때 매수한다
6) 진정한 부자는 주식을 팔지 않는다
7) 진정한 부자는 수익률보다 비용을 관리한다
8) 진정한 부자는 시장보다 본인의 위험을 관리한다
9) 진정한 부자는 판매자가 아니라 전문가와 협의한다
투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고 스스로가 투자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량자산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며 주식의 가격보다 주식의 수에 집중하며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돈과 투자에 대한 공부, 부의 진리를 탐구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차근차근 꾸준한 학습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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