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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N Learn

[도서 리뷰] 린치핀(LINCHPIN) _ 세스 고딘, 라이스 메이커

by 일상학습자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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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추천 도서 '린치핀(Linchpin)'의 리뷰와 서평을 정리해 봅니다. 도서리뷰 블로거 일상학습자의 도서 <린치핀 _ 세스 고딘, 라이스 메이커>의 리뷰를 공유드립니다.

린치핀(LINCHPIN) _ 세스 고딘, 라이스 메이커

책 린치핀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으려면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과 커리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고민하고 선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린치핀(LINCHPIN) _ 세스 고딘, 라이스 메이커

평범함의 톱니바퀴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일상은 무엇일까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 회사에 취직하고, 조직에 속해서 규율을 잘 지키며 시키는 일을 잘 수행하면 보상을 받는다는 세상의 지침 속에서 살고 있지 않으신가요?

 

저자는 우리 모두가 학교에서 배운대로 행동하고 사회 시스템의 규정에 의해 '평범한 삶'에 세뇌 당해왔고, 자본주의 세상에서 공장과 같은 시스템 속의 수많은 톱니바퀴 중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이러한 수동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은 타인과 다른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데, 수동적인 선택들은 결국 확실성을 대가로 자유와 책임을 포기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고도의 산업화사회,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품과 서비스는 대량생산되고 경영시스템에 의해 조직의 운영효율성은 극대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노동자들의 호환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일터에서 개인의 존재와 그들의 자리는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은 임금을 줄 수 있다면 그 누구로 대체해도 상관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자는 그러한 평범함의 톱니바퀴에서 벗어나라고 이야기하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Linchpin)'이 될 것을 제안합니다.

 

린치핀(Linchpin)을 선택하라

획일화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이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예술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술가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며, 차별성을 바탕으로 변화를 창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예술가들을 린치핀(Linchpin)이라고 합니다. 

린치핀(Linchpin)은 없어서는 안될 사람,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이며, 인간성과 인간관계를 되살리고 예술성을 불어 넣어줄 사람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분고분 말 잘 듣는 무리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없어서는 안 되는'사람이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 세상을 뒤집을 만한 사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획자,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관계를 만들어내는 판매자, 꼭 필요한 일이라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기꺼이 감수해내는 열정적인 혁신가가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 남다른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바로 린치핀이다.

도서 <린치핀(Linchpin)> 세스 고딘, 라이스 메이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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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자본가와 노동자를 구분하는 것은 '생산 수단의 소유 여부'입니다.

전통적으로 자본가들은 공장과 같은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노동자들에게 노동력을 제공받아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그 결과로 부를 축적하여 자본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초연결 사회로 모두가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가장 강력한 생산수단은 바로 인터넷과 연결된 노트북입니다. 

린치핀들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자신의 창조적인 작업과 비즈니스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과정에서 생산수단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들은 더이상 평범한 노동자가 아니라 생산수단을 소유한 예술가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며 이 사회에 영향력을 확산해 가고 있습니다.

 

도서 린치핀에서는 블로그로 유명해 지고 부자가 된 페레즈 힐튼, 워드프레스에 사용되는 테마를 만들어 돈을 번 브라이언 클락, 이베이에서 유화를 판매하여 유명해 진 애비 라이언 등의 사례를 통해 린치핀들이 어떻게 시장에 나타나는지를 이야기 해줍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솔직히 도서 린치핀은 순식간에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책의 초반에서 명징하게 나타난 평범한 톱니바퀴의 삶에서 벗어나서 린치핀이 되는 것을 선택하라는 주장이후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늘어 놓았는데, 그 내용들이 모두 와닿거나 기억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이 '린치핀이 되는 것을 선택하라'는 책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남들과 동일한 평범한 삶을 살 것인가, 그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유와 창조의 길인 린치핀이 되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의식 하나를 가지게 된 것이 이 책을 읽고 학습한 아주 강력한 소득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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