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성공명언이 회자되고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성공명언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쫓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실패를 해내야 합니다.
스스로를 실패자로 규정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실패를 이겨내기 위해 일찍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고, 적극적으로 실패하여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실패와 관련한 성공명언을 공유드리며, 실패를 인정하고 극복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다."
_ 영화감독 우디앨런
누구나 실패한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실패를 경험하고 비로서 성숙해지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가 계속 넘어지고 실패하지만 다시 시도하고 마침내 걷기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실패의 연속이자 그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입니다.
만약 한 순간의 실패에 좌절하고 있다면, 인간은 누구나 실패를 해내야 하고 그를 극복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실패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패가 없다면 성공도 없다
데이비드 베컴은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으로 유명한 선수로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스포츠 스타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거느린 영향력있는 스타 플레이어인 베컴도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지난 유로 2004 대회에서 연이은 페널티킥 실패로 팀의 탈락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베컴은 누가 뭐라해도 킥의 달인으로 인정받으며, 프리킥과 페널티킥의 키커로 지정된 선수였지만 유로2004 지역예선 터키전과 프랑스와의 예선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연이어 실축을 했는데요. 이정도로 끝났으면 다행이었겠지만, 유로2004(제12회 유럽축구선수권대회) 8강전 포르투갈-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4강 진출에 찬물을 끼얹는 실축까지 이어졌습니다.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는 연장전까지 120분간의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2-2로 비긴 상황에서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축에 나선 잉글랜드의 첫 번째 키커 데이비드 베컴은 강하게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나 실패로 이어졌고, 승부차기 스코어 6-5로 잉글랜드는 4강진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승부차기를 실축한 베컴을 비난했고, 베컴 스스로도 유로2004의 악몽으로 한동안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 않을 정도로 심리적인 위축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가 승부차기에서 찼다가 실축했던 공을 주운 관중은 이베이에 경매를 올려 2만8천유로(당시 한화 약 3천 2백만원)에 판매가 되기도 했는데,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베컴의 실축이 영향을 주었던 듯 합니다.
축구선수로서 엄청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데이비드 베컴 조차 실패를 경험하고 그를 극복하기위해 분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축구에서 베컴이 있다면 농구에는 마이클 조던이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우리에게 레전드로 기억되어 있지만, 그가 처음 농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그렇게 위대한 선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그다지 농구를 잘하지 못했던 마이클 조던은 그의 형 래리 조던의 반만큼만이라도 농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형의 등 번호인 45번의 절반인 23번을 자신의 등 번호로 정했다고 합니다.
23번은 훗날 조던의 시그니처 등번호가 되었고, 지금은 많은 선수들이 가장 달고 싶어하는 번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던은 처음부터 유명한 선수였던 것은 아닙니다. 조던은 1군에 들지 못하고 2군에서 훈련을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그의 주무기인 페이드 어웨이 슛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연습을 통해 NBA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시카고 불스를 우승으로 이끄는 커리어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눈을 감고도 자유투를 성공시킬 정도로 몸이 기억하고 있을 정도의 연습과 훈련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조던은 젊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많은 명언을 남겼는데, 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들입니다.
“나는 무려 9000번의 슛을 놓쳤고, 약 300게임을 졌다.
나는 살아오면서 계속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스포츠계의 또다른 스타이자 야구의 전설인 베이브루스 역시 실패를 거듭한 이후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는데요.
그는 22년간 714개의 홈런을 쳐낸 홈런왕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기록을 살펴보면 같은 기간동안 1330개의 삼진을 당했던 삼진왕이기도 합니다.
삼진이라는 실패를 경험해야만 홈런이라는 성공도 이뤄낼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당대의 성공을 거둔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조던, 베이브루스 조차 실패를 경험하고 그것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실패들을 통해 성공을 이루어 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패가 없다면 성공도 있을 수 없습니다.
구글 묘지에는 창조적 실패가 있다
성공적인 IT기업을 대표하는 구글에도 수많은 실패작이 존재합니다. 자금과 인력을 들여 개발하였으나 경쟁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실패한 프로젝트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구글은 이렇게 실패한 프로젝트들을 한군데 모아 공동묘지를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Google cemetery'가 그것인데, 구글의 묘지에는 현재 166개의 실패한 프로젝트들이 모여 있습니다.
구글은 매년 어떤 프로젝트들이 실패하였고, 어떤 경쟁상황에 처했는지를 투명하고 위트있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https://gcemetery.co/
기업의 입장에서 실패한 프로젝트는 달갑지 않을수 있는데, 이렇게 실패한 프로젝트들을 공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도 '묘지'라고 이름붙인 페이지에 한데 모아놓고 대대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창조적 실패를 장려하는 구글의 문화 때문 입니다.
프로젝트의 실패에 대해서 낙인찍고 그것을 터부시하면서 다시는 실패를 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한다면, 구성원들은 더이상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실패를 하지 않는 쪽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됩니다. 성공을 답습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의사결정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처럼 실패를 장려하고 실패를 통해 레슨을 배우고 그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그 실패는 창조적 실패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고객의 요구가 급변하는 경쟁적인 환경에서 기업들은 기존의 방식을 넘어선 차별성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비록 실패하더라도 격려하고 확산해야 할 것입니다.
구글의 묘지에서 우리는 창조적 실패를 통한 새로운 시도와 성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회복하기
누구나 실패를 하기 마련이고, 그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회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실패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그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합니다.
실패의 경험을 다시 한번 회고하면서 그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왜 실패를 하게 되었는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실패는 빠르게 포기하고 잊어야 합니다. 실패를 받아들이되 빠르게 잊고 다시 회복할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2년 기업들의 신년사에 아이스 하키의 전설인 웨인 그레츠키가 했던 명언이 다수 인용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시도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레츠키의 말을 통해 임직원에게 혁신과 도전을 강조하려고 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실패를 적극적으로 해내겠다는 태도로 실패를 이겨내고 성공으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은 슛은 100% 빗나간 것과 마찬가지다
You miss 100% of the shots you don`t take" _ 웨인 그레츠키
'변화, 성공, 자기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화기술로 효과적인 관계 형성하기 (0) | 2022.11.20 |
---|---|
[진로고민]직업 결정의 다양한 관점 (0) | 2022.11.13 |
[직업찾기]좋아하는 일을 해야할까? 잘하는 일을 해야할까? (0) | 2022.08.16 |
[진로고민]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 어려운 이유 (0) | 2022.08.15 |
[자기계발] 인생목표 정하기 (0) | 2022.08.14 |
댓글